토요일 밤엔 유로제다원에 밤늦게까지 불이 꺼지지 않았습니다.
30kg를 그것도 구중구포로 만드시느라
토요일 자정을 넘겨 4시30분까지 여섯 번 솥에 들어가고
일요일 오전에 일찍 일어들 나셔서 다시 나머지 3번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내내 즐겁고
재미나게 작업을 하셨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가서 보니 약간은 피곤해들 보이셨습니다만,
여전히 열심히 즐거워 보였습니다.
초발심의 마음이 저런것이 아닌가 생각들었습니다.
항상 소탈하시고 밝은 여수회원님들을 뵈면서
늘 기분이 좋아집니다.
좋은 기운주시고
링겔까지 놓어주시고 간 여수 식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언제든 내집처럼 놀러오세요
또 뵙길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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